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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갈등 계속
與 “교과서 정상화 서둘러야” vs 野 “국정화 금지 입법”
입력 2015.10.08 (12:00) 수정 2015.10.08 (13:0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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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기로 결정한 정부 방침을 놓고,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지도부까지 나서 총력 지원을 펴자,

새정치연합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저지하겠다며 격렬히 맞서고 있습니다.

국회로 갑니다.

송영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당 지도부는 현행 역사 교과서의 편향성 사례를 일일이 거론하며 국정화의 당위성을 부각시키는데 힘썼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현행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6종이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으로, 북한은 '국가 수립'으로 표현했다고 말했고

원유철 원내대표는 한국전쟁에 대해 남침이라는 표현을 안 쓰거나 북한의 독재 세습에 침묵한 교과서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역사 교육 정상화는 더 미룰 수 없다면서, 당정 협의와 특위 가동 등 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교과서를 국정화하면 극소수 친일 독재 옹호자를 제외한 모두가 피해자가 된다면서 총력 투쟁 방침을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이에 따라 입법을 통한 저지는 물론, 예산안 심사 등 의사 일정과 연계까지 불사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교과서 국정화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할 문제라며, 여야정 합의로 중립적 인사들로 구성된 교과서 개선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층 여론조사를 통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도 여야는 정면 충돌했습니다.

막말과 고성까지 오가는 상황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조만간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발표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與 “교과서 정상화 서둘러야” vs 野 “국정화 금지 입법”
    • 입력 2015-10-08 12:02:57
    • 수정2015-10-08 13:09:00
    뉴스 12
<앵커 멘트>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기로 결정한 정부 방침을 놓고,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지도부까지 나서 총력 지원을 펴자,

새정치연합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저지하겠다며 격렬히 맞서고 있습니다.

국회로 갑니다.

송영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당 지도부는 현행 역사 교과서의 편향성 사례를 일일이 거론하며 국정화의 당위성을 부각시키는데 힘썼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현행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6종이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으로, 북한은 '국가 수립'으로 표현했다고 말했고

원유철 원내대표는 한국전쟁에 대해 남침이라는 표현을 안 쓰거나 북한의 독재 세습에 침묵한 교과서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역사 교육 정상화는 더 미룰 수 없다면서, 당정 협의와 특위 가동 등 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교과서를 국정화하면 극소수 친일 독재 옹호자를 제외한 모두가 피해자가 된다면서 총력 투쟁 방침을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이에 따라 입법을 통한 저지는 물론, 예산안 심사 등 의사 일정과 연계까지 불사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교과서 국정화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할 문제라며, 여야정 합의로 중립적 인사들로 구성된 교과서 개선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층 여론조사를 통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도 여야는 정면 충돌했습니다.

막말과 고성까지 오가는 상황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조만간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발표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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