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예식장에 또 폭격…민간인 최소 15명 사망

입력 2015.10.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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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서부 다마르에서 한 마을 예식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연합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15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다고 목격자와 보안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공습이 예멘 수도 사나에서 남동쪽으로 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다마르 지역 산반 부족 지도자의 집을 목표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산반은 예멘의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으로, 이 부족 지도자는 반군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개월째 반군과 사우디 연합군 사이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예멘에서는 지난달 28일에도 남서부 타이즈 주의 한 예식장이 폭격을 받아 민간인 13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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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 예식장에 또 폭격…민간인 최소 15명 사망
    • 입력 2015-10-08 13:22:38
    국제
예멘 서부 다마르에서 한 마을 예식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연합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15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다고 목격자와 보안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공습이 예멘 수도 사나에서 남동쪽으로 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다마르 지역 산반 부족 지도자의 집을 목표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산반은 예멘의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으로, 이 부족 지도자는 반군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개월째 반군과 사우디 연합군 사이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예멘에서는 지난달 28일에도 남서부 타이즈 주의 한 예식장이 폭격을 받아 민간인 13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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