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월가에 대한 강력한 규제 정책을 발표하는 등 민주당 대선후보 라이벌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경제 분야 '좌클릭'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미국 PBS와 인터뷰에서 현재 TPP 협정에 관해 아는 내용에는 찬성하지 않는다며 아시아 협정국들이 연관된 환율조작으로 미국이 일자리를 잃은 점을 우려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의 좋은 일자리와 임금인상, 국가 안보의 증진이 무역협정이 충족시켜야 할 기준인데 TPP는 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또 TPP 반대와 더불어 잘못된 행동을 한 개인 투자자와 트레이더 등에 대한 엄정 조사를 약속하는 등 월가에 대한 규제 방안도 공개했습니다.
또 월가에 대한 강력한 규제 정책을 발표하는 등 민주당 대선후보 라이벌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경제 분야 '좌클릭'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미국 PBS와 인터뷰에서 현재 TPP 협정에 관해 아는 내용에는 찬성하지 않는다며 아시아 협정국들이 연관된 환율조작으로 미국이 일자리를 잃은 점을 우려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의 좋은 일자리와 임금인상, 국가 안보의 증진이 무역협정이 충족시켜야 할 기준인데 TPP는 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또 TPP 반대와 더불어 잘못된 행동을 한 개인 투자자와 트레이더 등에 대한 엄정 조사를 약속하는 등 월가에 대한 규제 방안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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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TPP 반대하고 월가 압박…샌더스 따라 ‘좌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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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13:22:38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월가에 대한 강력한 규제 정책을 발표하는 등 민주당 대선후보 라이벌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경제 분야 '좌클릭'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미국 PBS와 인터뷰에서 현재 TPP 협정에 관해 아는 내용에는 찬성하지 않는다며 아시아 협정국들이 연관된 환율조작으로 미국이 일자리를 잃은 점을 우려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의 좋은 일자리와 임금인상, 국가 안보의 증진이 무역협정이 충족시켜야 할 기준인데 TPP는 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또 TPP 반대와 더불어 잘못된 행동을 한 개인 투자자와 트레이더 등에 대한 엄정 조사를 약속하는 등 월가에 대한 규제 방안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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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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