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등 환경오염물질에 오래 노출된 영유아는 체중이 평균보다 적고 행동 발달이 느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06년부터 5년 동안 서울 등에 사는 산모와 영유아 7백여 명을 추적 조사했습니다.
연구진이 조사를 한 결과 출생한 뒤 24개월까지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체중이 평균보다 5% 정도 적었습니다.
또 신경인지발달 기능 가운데 동작이나 지각 능력 점수도 낮았습니다.
산모가 비스페놀 -A에 노출된 경우, 영유아의 동작 점수는 1.3점, 수은의 경우 인지 점수는 0.91점 낮아졌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음식을 만들 때 환기해야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또 젖병 등 유아용품을 사용할 때 친환경 상품을 사용하고 장난감을 구매할 때도 제품 성분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환경부는 환경보건포털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06년부터 5년 동안 서울 등에 사는 산모와 영유아 7백여 명을 추적 조사했습니다.
연구진이 조사를 한 결과 출생한 뒤 24개월까지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체중이 평균보다 5% 정도 적었습니다.
또 신경인지발달 기능 가운데 동작이나 지각 능력 점수도 낮았습니다.
산모가 비스페놀 -A에 노출된 경우, 영유아의 동작 점수는 1.3점, 수은의 경우 인지 점수는 0.91점 낮아졌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음식을 만들 때 환기해야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또 젖병 등 유아용품을 사용할 때 친환경 상품을 사용하고 장난감을 구매할 때도 제품 성분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환경부는 환경보건포털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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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오염물질 오래 노출 영유아 체중 ↓ 인지발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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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13:24:38
수은 등 환경오염물질에 오래 노출된 영유아는 체중이 평균보다 적고 행동 발달이 느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06년부터 5년 동안 서울 등에 사는 산모와 영유아 7백여 명을 추적 조사했습니다.
연구진이 조사를 한 결과 출생한 뒤 24개월까지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체중이 평균보다 5% 정도 적었습니다.
또 신경인지발달 기능 가운데 동작이나 지각 능력 점수도 낮았습니다.
산모가 비스페놀 -A에 노출된 경우, 영유아의 동작 점수는 1.3점, 수은의 경우 인지 점수는 0.91점 낮아졌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음식을 만들 때 환기해야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또 젖병 등 유아용품을 사용할 때 친환경 상품을 사용하고 장난감을 구매할 때도 제품 성분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환경부는 환경보건포털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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