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한국 여성 5명 아파트 감금’ 신고

입력 2015.10.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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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아파트에 한국인 여성 5명이 감금돼 있다는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현지 언론매체는 오클랜드의 성매매 업소를 찾은 남성이 한국인 여성으로부터 도와달라고 적힌 메모지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 말고도 한국에서 온 여성 4명이 아파트에 붙잡혀 있으며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상태라고 남성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수사를 시작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오클랜드 주재 한국총영사관 측은 경찰이 제보 자체에 대한 신빙성에 의심을 갖고 있는 상태로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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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서 ‘한국 여성 5명 아파트 감금’ 신고
    • 입력 2015-10-08 14:16:21
    국제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아파트에 한국인 여성 5명이 감금돼 있다는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현지 언론매체는 오클랜드의 성매매 업소를 찾은 남성이 한국인 여성으로부터 도와달라고 적힌 메모지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 말고도 한국에서 온 여성 4명이 아파트에 붙잡혀 있으며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상태라고 남성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수사를 시작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오클랜드 주재 한국총영사관 측은 경찰이 제보 자체에 대한 신빙성에 의심을 갖고 있는 상태로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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