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국사 교과서 국정화 촉구”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었습니다.

시민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한국사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발전사를 폄훼하는 자학의 역사관을 가르치고 있다며 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와 월드피스자유연합도 오늘 오후 서울 세종로 원표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검정 교과서는 여러 검증되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검증된 진실인 양 기술해 왔다며, 교육 개혁은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