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석 달간 보복운전 23건 적발

입력 2015.10.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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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석 달간 보복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23건을 적발하고, 47살 김 모 씨 등 24명을 협박과 폭력 혐의 등으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삼거리에서 마주 오던 덤프트럭이 불법 유턴을 했다는 이유로 덤프트럭 앞으로 끼어들어 고의로 서행하고, 신호대기 중인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적발된 나머지 23명은 경적이나 상향등을 사용하거나 끼어들기, 고의적인 서행운전과 급제동 등의 방법으로 다른 운전자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복운전의 발생 원인으로 차선 변경에 의한 진로방해 시비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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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동부서, 석 달간 보복운전 23건 적발
    • 입력 2015-10-08 16:08:37
    사회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석 달간 보복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23건을 적발하고, 47살 김 모 씨 등 24명을 협박과 폭력 혐의 등으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삼거리에서 마주 오던 덤프트럭이 불법 유턴을 했다는 이유로 덤프트럭 앞으로 끼어들어 고의로 서행하고, 신호대기 중인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적발된 나머지 23명은 경적이나 상향등을 사용하거나 끼어들기, 고의적인 서행운전과 급제동 등의 방법으로 다른 운전자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복운전의 발생 원인으로 차선 변경에 의한 진로방해 시비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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