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4년 미제 ‘드들강 살인 사건’ 원점 재검토

입력 2015.10.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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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4년 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는 전남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준 광주지검 차장 검사는 최근 경찰이 드들강 살인 사건 용의자를 재송치함에 따라 사건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감안해 강력부장을 주임검사로 하는 수사팀을 꾸려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12년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용의자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2001년 일어난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을 재수사해 38살 김 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다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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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14년 미제 ‘드들강 살인 사건’ 원점 재검토
    • 입력 2015-10-08 16:14:29
    사회
검찰이 14년 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는 전남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준 광주지검 차장 검사는 최근 경찰이 드들강 살인 사건 용의자를 재송치함에 따라 사건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감안해 강력부장을 주임검사로 하는 수사팀을 꾸려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12년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용의자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2001년 일어난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을 재수사해 38살 김 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다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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