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의원들 “박대통령 방미 환영…한미동맹 강화 계기”

입력 2015.10.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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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이 다음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환영하고 이번 방미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 연방 하원의원 7명은 하원 본회의장에서 특별자유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지지하며 한.미 정상 회담에서 북핵 문제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표적인 친한파인 로이스 위원장은 "한·미 양국은 지난 65년간 혈맹으로서 특별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미가 역사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맷 새먼 외교위 아·태소위원장도 "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민주적 통일 한국의 구상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레타 산체스 의원은 "이번 방미가 한반도 긴장상황과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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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하원의원들 “박대통령 방미 환영…한미동맹 강화 계기”
    • 입력 2015-10-08 16:52:46
    국제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이 다음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환영하고 이번 방미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 연방 하원의원 7명은 하원 본회의장에서 특별자유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지지하며 한.미 정상 회담에서 북핵 문제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표적인 친한파인 로이스 위원장은 "한·미 양국은 지난 65년간 혈맹으로서 특별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미가 역사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맷 새먼 외교위 아·태소위원장도 "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민주적 통일 한국의 구상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레타 산체스 의원은 "이번 방미가 한반도 긴장상황과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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