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고보조금 횡령한 골프용품 업체 대표 기소

입력 2015.10.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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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받은 국고보조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로 골프용품 제조업체 M사 대표 51살 전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가 주관한 스포츠산업 기술 개발 사업에서 골프 관련 과제를 맡아 M사가 지원 받은 30억 원의 국고보조금 가운데 9억 원을 다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 업체 가운데 보조금을 유용한 회사는 더 없는지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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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국고보조금 횡령한 골프용품 업체 대표 기소
    • 입력 2015-10-08 17:22:13
    사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받은 국고보조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로 골프용품 제조업체 M사 대표 51살 전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가 주관한 스포츠산업 기술 개발 사업에서 골프 관련 과제를 맡아 M사가 지원 받은 30억 원의 국고보조금 가운데 9억 원을 다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 업체 가운데 보조금을 유용한 회사는 더 없는지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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