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의 사망 원인이 분명하지 않다는 국과수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육안으로 실시한 1차 부검 결과, 남편 58살 이 모 씨는 질식사로 추정되지만 부인 49살 김 모 씨와 딸 16살 이 모 양의 사인이 분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녀의 외상 흔적이 없고 위 내용물에서 알약 등이 발견되지 않은 탓으로 국과수는 추가로 약물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이 씨가 처조카에게 유서가 담긴 편지를 보내는 우체국 CCTV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가족은 기초수급대상자로, SH공사로부터 '긴급주거비'를 지원받은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육안으로 실시한 1차 부검 결과, 남편 58살 이 모 씨는 질식사로 추정되지만 부인 49살 김 모 씨와 딸 16살 이 모 양의 사인이 분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녀의 외상 흔적이 없고 위 내용물에서 알약 등이 발견되지 않은 탓으로 국과수는 추가로 약물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이 씨가 처조카에게 유서가 담긴 편지를 보내는 우체국 CCTV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가족은 기초수급대상자로, SH공사로부터 '긴급주거비'를 지원받은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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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일가족 사망 원인 아직은 ‘불명’…약물검사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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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17:29:06
서울 강서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의 사망 원인이 분명하지 않다는 국과수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육안으로 실시한 1차 부검 결과, 남편 58살 이 모 씨는 질식사로 추정되지만 부인 49살 김 모 씨와 딸 16살 이 모 양의 사인이 분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녀의 외상 흔적이 없고 위 내용물에서 알약 등이 발견되지 않은 탓으로 국과수는 추가로 약물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이 씨가 처조카에게 유서가 담긴 편지를 보내는 우체국 CCTV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가족은 기초수급대상자로, SH공사로부터 '긴급주거비'를 지원받은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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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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