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헬기 대부분 방탄판이 설치돼있지 않아 소총 공격에도 무방비로 노출돼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새정치연합 백군기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국군이 운용 중인 기동 헬기 중 탑승 병력을 보호할 방탄판이 설치된 헬기는 아프간 전에 투입됐던 UH-60 기종 넉 대가 전부입니다.
백 의원은 실전 배치된 바 있는 넉 대를 제외하고는 가장 최근 도입된 국산 헬기인 수리온을 포함한 다른 모든 헬기들은 소총 등 소화기 공격에도 숭숭 뚫릴 수 밖에 없는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백 의원은 그러나 2017년은 돼야 일부 헬기에 한해서만 방탄판 설치 예산이 확보될 예정이라며, 국방부의 늑장 행정을 질타했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새정치연합 백군기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국군이 운용 중인 기동 헬기 중 탑승 병력을 보호할 방탄판이 설치된 헬기는 아프간 전에 투입됐던 UH-60 기종 넉 대가 전부입니다.
백 의원은 실전 배치된 바 있는 넉 대를 제외하고는 가장 최근 도입된 국산 헬기인 수리온을 포함한 다른 모든 헬기들은 소총 등 소화기 공격에도 숭숭 뚫릴 수 밖에 없는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백 의원은 그러나 2017년은 돼야 일부 헬기에 한해서만 방탄판 설치 예산이 확보될 예정이라며, 국방부의 늑장 행정을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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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용 헬기 대부분 방탄판 없어 소총 공격에도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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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17:29:06
군용 헬기 대부분 방탄판이 설치돼있지 않아 소총 공격에도 무방비로 노출돼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새정치연합 백군기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국군이 운용 중인 기동 헬기 중 탑승 병력을 보호할 방탄판이 설치된 헬기는 아프간 전에 투입됐던 UH-60 기종 넉 대가 전부입니다.
백 의원은 실전 배치된 바 있는 넉 대를 제외하고는 가장 최근 도입된 국산 헬기인 수리온을 포함한 다른 모든 헬기들은 소총 등 소화기 공격에도 숭숭 뚫릴 수 밖에 없는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백 의원은 그러나 2017년은 돼야 일부 헬기에 한해서만 방탄판 설치 예산이 확보될 예정이라며, 국방부의 늑장 행정을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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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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