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특별기구 위원장 제3의 인물 모색
입력 2015.10.08 (18:18)
수정 2015.10.08 (19: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총선 공천 규칙을 만들 특별기구 위원장 선임을 놓고, 김무성 대표 측과 친박계가 제 3의 인물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동안 김무성 대표는 황진하 사무총장이, 친박계는 김태호 최고위원 등 최고위원이, 특별기구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며 맞서 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양측에서 이제 싸울 일은 전혀 없다며 나는 이 생각이 옳다고 하는데 저쪽에서는 방향이 다른 주장을 하니까 다른 길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 측에서는 6선의 강창희 의원을, 친박계에서는 4선의 이주영 의원을 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협의를 하고 있다며,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본인 셋이서 잘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대표 측과 친박계는 전략 공천과 여론조사 비율 등을 놓고도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특정 계파에 의한 전략 공천이나 물갈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은 의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략 공천의 방법으로 거론되는 우선 추천 지역 규정은 경쟁력이 현저히 부족해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서만 극히 제한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친박계에서는 야당이 20% 물갈이론를 내세운 만큼 참신한 인물을 내세워 총선에 승리하기 위해서라도 전략 공천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공천에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놓고도 김무성 대표 등 비박계는 국민공천제를 지향하는 만큼 최소 70~80%는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서청원 최고위원 등 친박계는 현행 규정대로 50% 정도가 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그 동안 김무성 대표는 황진하 사무총장이, 친박계는 김태호 최고위원 등 최고위원이, 특별기구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며 맞서 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양측에서 이제 싸울 일은 전혀 없다며 나는 이 생각이 옳다고 하는데 저쪽에서는 방향이 다른 주장을 하니까 다른 길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 측에서는 6선의 강창희 의원을, 친박계에서는 4선의 이주영 의원을 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협의를 하고 있다며,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본인 셋이서 잘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대표 측과 친박계는 전략 공천과 여론조사 비율 등을 놓고도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특정 계파에 의한 전략 공천이나 물갈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은 의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략 공천의 방법으로 거론되는 우선 추천 지역 규정은 경쟁력이 현저히 부족해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서만 극히 제한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친박계에서는 야당이 20% 물갈이론를 내세운 만큼 참신한 인물을 내세워 총선에 승리하기 위해서라도 전략 공천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공천에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놓고도 김무성 대표 등 비박계는 국민공천제를 지향하는 만큼 최소 70~80%는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서청원 최고위원 등 친박계는 현행 규정대로 50% 정도가 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누리당 특별기구 위원장 제3의 인물 모색
-
- 입력 2015-10-08 18:18:43
- 수정2015-10-08 19:08:23
새누리당 총선 공천 규칙을 만들 특별기구 위원장 선임을 놓고, 김무성 대표 측과 친박계가 제 3의 인물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동안 김무성 대표는 황진하 사무총장이, 친박계는 김태호 최고위원 등 최고위원이, 특별기구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며 맞서 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양측에서 이제 싸울 일은 전혀 없다며 나는 이 생각이 옳다고 하는데 저쪽에서는 방향이 다른 주장을 하니까 다른 길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 측에서는 6선의 강창희 의원을, 친박계에서는 4선의 이주영 의원을 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협의를 하고 있다며,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본인 셋이서 잘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대표 측과 친박계는 전략 공천과 여론조사 비율 등을 놓고도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특정 계파에 의한 전략 공천이나 물갈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은 의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략 공천의 방법으로 거론되는 우선 추천 지역 규정은 경쟁력이 현저히 부족해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서만 극히 제한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친박계에서는 야당이 20% 물갈이론를 내세운 만큼 참신한 인물을 내세워 총선에 승리하기 위해서라도 전략 공천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공천에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놓고도 김무성 대표 등 비박계는 국민공천제를 지향하는 만큼 최소 70~80%는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서청원 최고위원 등 친박계는 현행 규정대로 50% 정도가 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그 동안 김무성 대표는 황진하 사무총장이, 친박계는 김태호 최고위원 등 최고위원이, 특별기구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며 맞서 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양측에서 이제 싸울 일은 전혀 없다며 나는 이 생각이 옳다고 하는데 저쪽에서는 방향이 다른 주장을 하니까 다른 길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 측에서는 6선의 강창희 의원을, 친박계에서는 4선의 이주영 의원을 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협의를 하고 있다며,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본인 셋이서 잘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대표 측과 친박계는 전략 공천과 여론조사 비율 등을 놓고도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특정 계파에 의한 전략 공천이나 물갈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은 의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략 공천의 방법으로 거론되는 우선 추천 지역 규정은 경쟁력이 현저히 부족해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서만 극히 제한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친박계에서는 야당이 20% 물갈이론를 내세운 만큼 참신한 인물을 내세워 총선에 승리하기 위해서라도 전략 공천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공천에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놓고도 김무성 대표 등 비박계는 국민공천제를 지향하는 만큼 최소 70~80%는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서청원 최고위원 등 친박계는 현행 규정대로 50% 정도가 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
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이승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