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동창리 아닌 지역서 단거리발사체 발사 가능성”

북한이 서해 쪽 동창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동당 창건 70년을 맞아 북한이 뭔가 쏘겠다고 예고했는데 징후가 있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북한이 현재 대규모 당 창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는데, 단거리 발사체 발사 징후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노동당 창건일인 10일을 전후로 강원도 지역에서 동해 상으로 KN계열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