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폭언과 체벌을 한 경남의 한 사립초등학교 교사가 해임됐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상습적으로 폭언과 체벌을 한 사립초등학교 교사 37살 김 모 씨에 대해 해당 학교에 인사 조치를 요구해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조사 결과 김 씨는 수업 태도가 불량하다며 학생에게 한 시간 동안 "구제 불능, 전교 꼴찌" 등 폭언을 하고, 구레나룻을 잡아당기거나 자로 때리는 등 체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수업 시간에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하거나 하루 2차례 정도 통화를 하고, 학생들에게 잔심부름을 시키는 등 비교육적 행동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김 씨로부터 폭언을 들었던 일부 학생은 이틀 동안 등교를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씨는 징계에 불복해 소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상습적으로 폭언과 체벌을 한 사립초등학교 교사 37살 김 모 씨에 대해 해당 학교에 인사 조치를 요구해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조사 결과 김 씨는 수업 태도가 불량하다며 학생에게 한 시간 동안 "구제 불능, 전교 꼴찌" 등 폭언을 하고, 구레나룻을 잡아당기거나 자로 때리는 등 체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수업 시간에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하거나 하루 2차례 정도 통화를 하고, 학생들에게 잔심부름을 시키는 등 비교육적 행동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김 씨로부터 폭언을 들었던 일부 학생은 이틀 동안 등교를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씨는 징계에 불복해 소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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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립초교 교사 상습 폭언·체벌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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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19:12:02
학생들에게 폭언과 체벌을 한 경남의 한 사립초등학교 교사가 해임됐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상습적으로 폭언과 체벌을 한 사립초등학교 교사 37살 김 모 씨에 대해 해당 학교에 인사 조치를 요구해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조사 결과 김 씨는 수업 태도가 불량하다며 학생에게 한 시간 동안 "구제 불능, 전교 꼴찌" 등 폭언을 하고, 구레나룻을 잡아당기거나 자로 때리는 등 체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수업 시간에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하거나 하루 2차례 정도 통화를 하고, 학생들에게 잔심부름을 시키는 등 비교육적 행동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김 씨로부터 폭언을 들었던 일부 학생은 이틀 동안 등교를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씨는 징계에 불복해 소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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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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