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日 아베 친서 전달…박 대통령 “위안부 해결해야”

일본 아베 총리가 공명당 대표를 통해 박 대통령에게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내용의 친서를 보내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美 기술이전 거부’ 靑에 늑장 보고

방위사업청이 미국으로부터 한국형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이전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도 청와대에 늑장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롯데 ‘왕자의 난’ 2라운드…소송전 시작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되찾겠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아버지의 친필 위임장까지 공개했는데, 롯데 그룹은 도를 넘은 행위라며 비난했습니다.

충남 8개 시군 용수 20% 줄여…가뭄 계속

가뭄 피해가 심각한 충남 서북부 8개 시군이 오늘부터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량을 20% 줄였습니다. 중부지역 가뭄은 내년 봄까지 이어지면서 피해가 더 확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휠체어 타고 환자 행세…100억 원대 보험 사기

멀쩡한 다리를 두고 하반신 마비라고 속이거나, 입원중에 버젓이 헬스장을 드나드는 등 보험금을 노린 가짜 환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8년 동안 타낸 보험금만 100억 원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