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아시아 군사주도권 강화…타지크에 공격헬기 배치

입력 2015.10.08 (22:06) 수정 2015.10.0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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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타지키스탄 주둔 자국 군부대의 무장력을 증강하며 중앙아시아에서의 군사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7일 "Mi-24P 공격헬기 등을 타지키스탄 기지에 배치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헬기 배치가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타지키스탄의 안보를 위한 것이라며 배치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자국 안보안정을 위해 러시아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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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중앙아시아 군사주도권 강화…타지크에 공격헬기 배치
    • 입력 2015-10-08 22:06:55
    • 수정2015-10-08 22:16:04
    국제
러시아가 타지키스탄 주둔 자국 군부대의 무장력을 증강하며 중앙아시아에서의 군사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7일 "Mi-24P 공격헬기 등을 타지키스탄 기지에 배치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헬기 배치가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타지키스탄의 안보를 위한 것이라며 배치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자국 안보안정을 위해 러시아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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