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사업'의 하나로 러시아에서 들여온 Ka-32 헬기 일부에서 엔진결함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러시아의 헬기 제작사가 문제 엔진들을 수리해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영 헬기 제작사 '러시아 베르톨료티'는 현지시간으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에서 문제가 된 Ka-32 엔진을 수리해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측은 "서비스 작업은 한국의 규범과 기준에 따라 한국 측에 의해 검증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우리 정부가 과거 소련에 제공한 차관을 현물로 상환받는 '불곰사업' 차원에서 들여온 러시아제 Ka-32 헬기 8대의 엔진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동종 헬기 모두에 대해 일제 긴급 정비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용 중인 Ka-32 헬기는 모두 59대로 산림청, 해경 등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영 헬기 제작사 '러시아 베르톨료티'는 현지시간으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에서 문제가 된 Ka-32 엔진을 수리해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측은 "서비스 작업은 한국의 규범과 기준에 따라 한국 측에 의해 검증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우리 정부가 과거 소련에 제공한 차관을 현물로 상환받는 '불곰사업' 차원에서 들여온 러시아제 Ka-32 헬기 8대의 엔진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동종 헬기 모두에 대해 일제 긴급 정비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용 중인 Ka-32 헬기는 모두 59대로 산림청, 해경 등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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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제작사 “한국 도입 Ka-32 헬기 엔진 결함 수리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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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23:03:43
'불곰사업'의 하나로 러시아에서 들여온 Ka-32 헬기 일부에서 엔진결함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러시아의 헬기 제작사가 문제 엔진들을 수리해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영 헬기 제작사 '러시아 베르톨료티'는 현지시간으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에서 문제가 된 Ka-32 엔진을 수리해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측은 "서비스 작업은 한국의 규범과 기준에 따라 한국 측에 의해 검증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우리 정부가 과거 소련에 제공한 차관을 현물로 상환받는 '불곰사업' 차원에서 들여온 러시아제 Ka-32 헬기 8대의 엔진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동종 헬기 모두에 대해 일제 긴급 정비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용 중인 Ka-32 헬기는 모두 59대로 산림청, 해경 등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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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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