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황희찬 등 ‘유럽파’ 전원 호주전 선발

입력 2015.10.09 (16:53) 수정 2015.10.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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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유럽파' 선수들이 호주와 친선 경기에 전원 선발로 출전했다.

신태용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은 9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호주전에 류승우(22·레버쿠젠), 황희찬(19·FC리퍼링) 등 유럽 클럽팀에 속한 선수 5명을 모두 선발로 기용했다.

이날 경기는 2016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대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경기도 이천으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호주 올림픽 대표팀은 모두 2016년 1월 AFC 23세 이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 대회 3위까지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수로 황희찬과 박인혁(20·FSV프랑크푸르트), 지언학(21·알코르콘) 등 '유럽파 삼총사'를 내세웠고 미드필더에는 류승우와 최경록(20·상파울리), 이찬동(22·광주)이 기용됐다.

수비 라인에는 송주훈(21·미토 홀리호크), 연제민(22·수원 삼성), 심상민(22·FC서울), 이슬찬(22·전남)이 늘어섰고 골키퍼로는 김동준(21·연세대)이 선발 출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기량 파악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아 9일 경기에 거의 전원을 선발로 내보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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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승우·황희찬 등 ‘유럽파’ 전원 호주전 선발
    • 입력 2015-10-09 16:53:40
    • 수정2015-10-09 16:56:20
    연합뉴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유럽파' 선수들이 호주와 친선 경기에 전원 선발로 출전했다.

신태용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은 9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호주전에 류승우(22·레버쿠젠), 황희찬(19·FC리퍼링) 등 유럽 클럽팀에 속한 선수 5명을 모두 선발로 기용했다.

이날 경기는 2016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대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경기도 이천으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호주 올림픽 대표팀은 모두 2016년 1월 AFC 23세 이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 대회 3위까지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수로 황희찬과 박인혁(20·FSV프랑크푸르트), 지언학(21·알코르콘) 등 '유럽파 삼총사'를 내세웠고 미드필더에는 류승우와 최경록(20·상파울리), 이찬동(22·광주)이 기용됐다.

수비 라인에는 송주훈(21·미토 홀리호크), 연제민(22·수원 삼성), 심상민(22·FC서울), 이슬찬(22·전남)이 늘어섰고 골키퍼로는 김동준(21·연세대)이 선발 출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기량 파악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아 9일 경기에 거의 전원을 선발로 내보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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