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사상 최대’ 열병식

입력 2015.10.10 (01:15) 수정 2015.10.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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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합니다.

북한은 오늘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각국의 축하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열병식은 외국 취재진이 대거 평양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돼 북한 TV 등을 통해 생중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열병식에서의 신무기 공개와 김 제1위원장의 연설 여부가 관심입니다.

특히, 지난 5월 시험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의 실물과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개량형이 열병식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됩니다.

평양 인근의 위성 관측 자료에는 동원 병력용으로 보이는 천막 8백여 동과, 화물차,장갑차 등이 대거 집결한 모습이 포착돼 열병식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어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는 당정군 주요 간부들이 김정은을 목숨으로 사수하자며 거듭 충성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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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사상 최대’ 열병식
    • 입력 2015-10-10 01:15:04
    • 수정2015-10-10 07:07:36
    정치
북한은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합니다.

북한은 오늘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각국의 축하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열병식은 외국 취재진이 대거 평양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돼 북한 TV 등을 통해 생중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열병식에서의 신무기 공개와 김 제1위원장의 연설 여부가 관심입니다.

특히, 지난 5월 시험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의 실물과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개량형이 열병식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됩니다.

평양 인근의 위성 관측 자료에는 동원 병력용으로 보이는 천막 8백여 동과, 화물차,장갑차 등이 대거 집결한 모습이 포착돼 열병식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어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는 당정군 주요 간부들이 김정은을 목숨으로 사수하자며 거듭 충성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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