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획정 ‘D-3’…획정위 전체회의

입력 2015.10.10 (01:15) 수정 2015.10.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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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적정 선거구 수와 농어촌 배려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여당 추천위원들은 필요하다면 자치구 분할을 해서라도 농어촌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 추천위원들은 자의적 지역 분할은 위법성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획정위는 일단 선거구를 현행 246개로 유지하고, 다만 농어촌 지역구 감소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방법론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획정위원회는 오늘 회의에 이어, 내일 오후에도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획정위는 오는 13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해 국회에 송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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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0 01:15:05
    • 수정2015-10-10 14:55:38
    정치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적정 선거구 수와 농어촌 배려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여당 추천위원들은 필요하다면 자치구 분할을 해서라도 농어촌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 추천위원들은 자의적 지역 분할은 위법성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획정위는 일단 선거구를 현행 246개로 유지하고, 다만 농어촌 지역구 감소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방법론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획정위원회는 오늘 회의에 이어, 내일 오후에도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획정위는 오는 13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해 국회에 송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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