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NN “북한, 잠수함 탄도탄발사 실험 가능성”

입력 2015.10.1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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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특정한 형태의 무기실험을 준비하는 듯한 징후가 발견됐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두 명의 미국 정부당국자들을 인용해 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잠수함에서 동해상을 향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비정상적 도발 노력의 일환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미국 측은 실제로 수중발사가 성공했음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없다며 단순한 사출실험에 그쳤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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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CNN “북한, 잠수함 탄도탄발사 실험 가능성”
    • 입력 2015-10-10 04:23:10
    국제
북한이 오늘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특정한 형태의 무기실험을 준비하는 듯한 징후가 발견됐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두 명의 미국 정부당국자들을 인용해 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잠수함에서 동해상을 향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비정상적 도발 노력의 일환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미국 측은 실제로 수중발사가 성공했음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없다며 단순한 사출실험에 그쳤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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