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승용차, 가드레일 들이받고 추락

입력 2015.10.10 (06:09) 수정 2015.10.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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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정전으로 주민들이 20시간 넘게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옆 부분이 찌그러진 채 풀숲에 처박혀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 쯤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42살 정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려는 앞차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정 씨가 다쳤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 쯤에는 전남 영광군의 한 논에서 68살 심 모 씨가 몰던 콤바인이 2미터 아래로 추락해 심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 쯤에는 대전시 방동 1번 국도에서 51살 박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옆 농기구 보관 창고를 덮쳐 박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067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쯤 전북 완주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이웃의 주택 2채로도 번져 소방서 추산 2천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새벽 6시 10분 쯤부터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20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2개 동 백여 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가 자체 관리하는 전기 케이블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비상 발전기를 지원해 오늘 새벽 2시 쯤부터 전기 공급을 임시로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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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서 승용차, 가드레일 들이받고 추락
    • 입력 2015-10-10 06:12:10
    • 수정2015-10-10 07:18:2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정전으로 주민들이 20시간 넘게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옆 부분이 찌그러진 채 풀숲에 처박혀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 쯤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42살 정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려는 앞차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정 씨가 다쳤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 쯤에는 전남 영광군의 한 논에서 68살 심 모 씨가 몰던 콤바인이 2미터 아래로 추락해 심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 쯤에는 대전시 방동 1번 국도에서 51살 박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옆 농기구 보관 창고를 덮쳐 박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067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쯤 전북 완주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이웃의 주택 2채로도 번져 소방서 추산 2천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새벽 6시 10분 쯤부터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20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2개 동 백여 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가 자체 관리하는 전기 케이블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비상 발전기를 지원해 오늘 새벽 2시 쯤부터 전기 공급을 임시로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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