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리조나·텍사스 대학서 잇따라 총격…2명 사망
입력 2015.10.10 (06:11)
수정 2015.10.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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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대학 내 총격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서부의 대학캠퍼스 두 군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애리조나주의 노던애리조나 대학에서 오늘 새벽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명이 사망한 오리건주 대학총격사건 이후 8일 만입니다.
두 패로 나뉜 남학생들이 기숙사 근처에서 언쟁을 벌이다 다툼이 격화됐습니다.
<녹취> 파울러(대학경찰서장) : "다툼이 주먹다짐으로 번졌고 18살의 스티븐 존스가 총을 꺼내 4명을 쐈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은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이 대학 남학생 사교클럽 회원이었습니다.
용의자는 가입을 서약한 상태여서 클럽 문제를 놓고 다툰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뉴먼(4학년 재학생) : "충격받았습니다. 다른 모든 대학에서 총격사건이 나더라도 우리 학교에는 그런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거든요."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 서던 대학의 학생 아파트 단지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됐고 학교는 폐쇄됐습니다.
현장인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도 총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에서 대학 내 총격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서부의 대학캠퍼스 두 군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애리조나주의 노던애리조나 대학에서 오늘 새벽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명이 사망한 오리건주 대학총격사건 이후 8일 만입니다.
두 패로 나뉜 남학생들이 기숙사 근처에서 언쟁을 벌이다 다툼이 격화됐습니다.
<녹취> 파울러(대학경찰서장) : "다툼이 주먹다짐으로 번졌고 18살의 스티븐 존스가 총을 꺼내 4명을 쐈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은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이 대학 남학생 사교클럽 회원이었습니다.
용의자는 가입을 서약한 상태여서 클럽 문제를 놓고 다툰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뉴먼(4학년 재학생) : "충격받았습니다. 다른 모든 대학에서 총격사건이 나더라도 우리 학교에는 그런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거든요."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 서던 대학의 학생 아파트 단지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됐고 학교는 폐쇄됐습니다.
현장인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도 총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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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애리조나·텍사스 대학서 잇따라 총격…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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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0 06:14:22
- 수정2015-10-10 07:20:00
<앵커 멘트>
미국에서 대학 내 총격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서부의 대학캠퍼스 두 군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애리조나주의 노던애리조나 대학에서 오늘 새벽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명이 사망한 오리건주 대학총격사건 이후 8일 만입니다.
두 패로 나뉜 남학생들이 기숙사 근처에서 언쟁을 벌이다 다툼이 격화됐습니다.
<녹취> 파울러(대학경찰서장) : "다툼이 주먹다짐으로 번졌고 18살의 스티븐 존스가 총을 꺼내 4명을 쐈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은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이 대학 남학생 사교클럽 회원이었습니다.
용의자는 가입을 서약한 상태여서 클럽 문제를 놓고 다툰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뉴먼(4학년 재학생) : "충격받았습니다. 다른 모든 대학에서 총격사건이 나더라도 우리 학교에는 그런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거든요."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 서던 대학의 학생 아파트 단지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됐고 학교는 폐쇄됐습니다.
현장인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도 총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에서 대학 내 총격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서부의 대학캠퍼스 두 군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애리조나주의 노던애리조나 대학에서 오늘 새벽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명이 사망한 오리건주 대학총격사건 이후 8일 만입니다.
두 패로 나뉜 남학생들이 기숙사 근처에서 언쟁을 벌이다 다툼이 격화됐습니다.
<녹취> 파울러(대학경찰서장) : "다툼이 주먹다짐으로 번졌고 18살의 스티븐 존스가 총을 꺼내 4명을 쐈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은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이 대학 남학생 사교클럽 회원이었습니다.
용의자는 가입을 서약한 상태여서 클럽 문제를 놓고 다툰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뉴먼(4학년 재학생) : "충격받았습니다. 다른 모든 대학에서 총격사건이 나더라도 우리 학교에는 그런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거든요."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 서던 대학의 학생 아파트 단지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됐고 학교는 폐쇄됐습니다.
현장인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도 총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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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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