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두 번째 주말…다양한 할인 행사

<앵커 멘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2주차 주말을 맞아 백화점 업계가 다양한 할인 행사를 벌입니다.

애플이 오는 23일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6s를 우리나라에서도 출시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블랙프라이데이 2주차 주말을 맞은 백화점 업계가 할인행사를 이어갑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선 젊은 층을 겨냥한 의류 상품전이 진행됩니다.

최대 할인율은 80%입니다.

또 구리점과 관악점에선 스포츠와 아웃도어 의류를 60에서 70%까지 할인판매합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모피 제품 위주의 할인 행사 진행합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강남점에서 가을 의류를 최대 80% 할인하고, 본점에서는 가전, 가구 제품 기획 할인전을 엽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백화점 매출이 30% 안팎으로 증가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몰린 덕분인데, 롯데 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이 기간 동안 중국인 관련 매출이 1년전보다 38.5% 상승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현대 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도 중국인 관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와 37.7% 씩 늘었습니다.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 시리즈가 오는 23일 국내에 출시됩니다.

판매 모델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로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판매됩니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 원 넘게 올랐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