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늦어지는 임신…임신중독증 주의!
입력 2015.10.10 (06:54)
수정 2015.10.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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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0일)이 임산부의 날입니다만 직장에 다니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임신하는 여성의 연령이 해마다 올라가고 있는데요
35살 이상, 나이 많은 여성에서 임신 중 고혈압이 나타나는 임신 중독증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부인과에 정기 진료를 받으러 온 임신부들입니다.
대부분 30대로 늦은 임신이다 보니 건강에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인터뷰> 남유빈(37살/임신부) : "(제가) 건강해야지 태아도 건강하니까 저도 병원에 혹시라도 피곤하면 병원에 오게되고.."
이 임신부는 최근 혈압이 오르고 몸이 부어 병원을 찾았더니 임신성 고혈압 진단을 받았습니다.
임신중독증입니다.
<녹취> '임신중독증' 임신부 : "혈압이 높아지다 보니까 머리가 아프고 두통이 평소보다 잦아지고 밤에 퇴근할 때 어지럼증 같은 게 있었습니다."
임신중독증은 심하면 경련과 태아 발육 문제, 조산 위험까지 있어 적절히 치료받아야 합니다.
지난해 임신중독증으로 진료받은 35살 이상, 임신부는 2천 6백여 명, 4년 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박희진(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임신부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기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증가되고 또 비만도 증가해서 임신성 고혈압의 발생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산모의 평균 연령이 처음으로 32살을 넘는 등 임신은 갈수록 늦어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병원 검진을 받아야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오늘(10일)이 임산부의 날입니다만 직장에 다니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임신하는 여성의 연령이 해마다 올라가고 있는데요
35살 이상, 나이 많은 여성에서 임신 중 고혈압이 나타나는 임신 중독증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부인과에 정기 진료를 받으러 온 임신부들입니다.
대부분 30대로 늦은 임신이다 보니 건강에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인터뷰> 남유빈(37살/임신부) : "(제가) 건강해야지 태아도 건강하니까 저도 병원에 혹시라도 피곤하면 병원에 오게되고.."
이 임신부는 최근 혈압이 오르고 몸이 부어 병원을 찾았더니 임신성 고혈압 진단을 받았습니다.
임신중독증입니다.
<녹취> '임신중독증' 임신부 : "혈압이 높아지다 보니까 머리가 아프고 두통이 평소보다 잦아지고 밤에 퇴근할 때 어지럼증 같은 게 있었습니다."
임신중독증은 심하면 경련과 태아 발육 문제, 조산 위험까지 있어 적절히 치료받아야 합니다.
지난해 임신중독증으로 진료받은 35살 이상, 임신부는 2천 6백여 명, 4년 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박희진(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임신부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기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증가되고 또 비만도 증가해서 임신성 고혈압의 발생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산모의 평균 연령이 처음으로 32살을 넘는 등 임신은 갈수록 늦어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병원 검진을 받아야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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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늦어지는 임신…임신중독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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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10 07: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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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이 임산부의 날입니다만 직장에 다니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임신하는 여성의 연령이 해마다 올라가고 있는데요
35살 이상, 나이 많은 여성에서 임신 중 고혈압이 나타나는 임신 중독증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부인과에 정기 진료를 받으러 온 임신부들입니다.
대부분 30대로 늦은 임신이다 보니 건강에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인터뷰> 남유빈(37살/임신부) : "(제가) 건강해야지 태아도 건강하니까 저도 병원에 혹시라도 피곤하면 병원에 오게되고.."
이 임신부는 최근 혈압이 오르고 몸이 부어 병원을 찾았더니 임신성 고혈압 진단을 받았습니다.
임신중독증입니다.
<녹취> '임신중독증' 임신부 : "혈압이 높아지다 보니까 머리가 아프고 두통이 평소보다 잦아지고 밤에 퇴근할 때 어지럼증 같은 게 있었습니다."
임신중독증은 심하면 경련과 태아 발육 문제, 조산 위험까지 있어 적절히 치료받아야 합니다.
지난해 임신중독증으로 진료받은 35살 이상, 임신부는 2천 6백여 명, 4년 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박희진(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임신부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기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증가되고 또 비만도 증가해서 임신성 고혈압의 발생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산모의 평균 연령이 처음으로 32살을 넘는 등 임신은 갈수록 늦어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병원 검진을 받아야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오늘(10일)이 임산부의 날입니다만 직장에 다니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임신하는 여성의 연령이 해마다 올라가고 있는데요
35살 이상, 나이 많은 여성에서 임신 중 고혈압이 나타나는 임신 중독증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부인과에 정기 진료를 받으러 온 임신부들입니다.
대부분 30대로 늦은 임신이다 보니 건강에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인터뷰> 남유빈(37살/임신부) : "(제가) 건강해야지 태아도 건강하니까 저도 병원에 혹시라도 피곤하면 병원에 오게되고.."
이 임신부는 최근 혈압이 오르고 몸이 부어 병원을 찾았더니 임신성 고혈압 진단을 받았습니다.
임신중독증입니다.
<녹취> '임신중독증' 임신부 : "혈압이 높아지다 보니까 머리가 아프고 두통이 평소보다 잦아지고 밤에 퇴근할 때 어지럼증 같은 게 있었습니다."
임신중독증은 심하면 경련과 태아 발육 문제, 조산 위험까지 있어 적절히 치료받아야 합니다.
지난해 임신중독증으로 진료받은 35살 이상, 임신부는 2천 6백여 명, 4년 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박희진(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임신부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기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증가되고 또 비만도 증가해서 임신성 고혈압의 발생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산모의 평균 연령이 처음으로 32살을 넘는 등 임신은 갈수록 늦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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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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