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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연맹, 어린이 대상 폭리…5년간 125억”
입력 2015.10.10 (10:13) 정치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유니폼 등 각종 용품을 납품가보다 3∼5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팔아 최근 5년동안 125억 원의 차익을 남겼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여성가족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스카우트 지원재단이 지난해 초등학생 대원 11만 6천 여명의 여름 제복을 한 벌에 만 6천 원 정도에 납품받아 5만 7천 여원에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납품가 2만 천 원 가량인 겨울 제복은 7만 3천원에 팔았습니다.

하·동계 제복을 포함해 벨트, 모자, 호각, 나침반 등 대원 1명이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용품 20개의 납품단가는 6만 5천 여원인데, 재단은 21만 원 넘게 받아, 한 사람마다 15만원에 가까운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단은 이런 방식으로 지난 2010년부터 5년동안 125억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80억 원을 연맹에 지원금으로 전달했지만 같은 기간 연맹이 대원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2억 6천여 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 “스카우트연맹, 어린이 대상 폭리…5년간 125억”
    • 입력 2015-10-10 10:13:30
    정치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유니폼 등 각종 용품을 납품가보다 3∼5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팔아 최근 5년동안 125억 원의 차익을 남겼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여성가족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스카우트 지원재단이 지난해 초등학생 대원 11만 6천 여명의 여름 제복을 한 벌에 만 6천 원 정도에 납품받아 5만 7천 여원에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납품가 2만 천 원 가량인 겨울 제복은 7만 3천원에 팔았습니다.

하·동계 제복을 포함해 벨트, 모자, 호각, 나침반 등 대원 1명이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용품 20개의 납품단가는 6만 5천 여원인데, 재단은 21만 원 넘게 받아, 한 사람마다 15만원에 가까운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단은 이런 방식으로 지난 2010년부터 5년동안 125억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80억 원을 연맹에 지원금으로 전달했지만 같은 기간 연맹이 대원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2억 6천여 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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