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혼다·마쓰다·미쓰비시 디젤차도 배출가스기준 초과”

입력 2015.10.10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마쓰다, 미쓰비시가 생산한 디젤 자동차도 도로 주행을 할 때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배출가스를 내뿜는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업체, '이미션스 애널리틱스'가 벤츠 등 4개사의 디젤차 2백 대를 실험한 결과 5대를 제외한 백 95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가스, 질소 산화물이 방출됐다고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평균적으로 혼다는 기준치의 최대 6배, 벤츠는 최대 5배, 마쓰다, 미쓰비시 등은 최대 3.6배를 초과하는 유해가스를 배출했습니다.

다만, 조사 대상 차량의 엔진에 폴크스바겐 차량과 같이 불법적인 '속임수 장치'가 장착됐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벤츠·혼다·마쓰다·미쓰비시 디젤차도 배출가스기준 초과”
    • 입력 2015-10-10 11:06:34
    국제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마쓰다, 미쓰비시가 생산한 디젤 자동차도 도로 주행을 할 때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배출가스를 내뿜는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업체, '이미션스 애널리틱스'가 벤츠 등 4개사의 디젤차 2백 대를 실험한 결과 5대를 제외한 백 95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가스, 질소 산화물이 방출됐다고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평균적으로 혼다는 기준치의 최대 6배, 벤츠는 최대 5배, 마쓰다, 미쓰비시 등은 최대 3.6배를 초과하는 유해가스를 배출했습니다. 다만, 조사 대상 차량의 엔진에 폴크스바겐 차량과 같이 불법적인 '속임수 장치'가 장착됐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