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시진핑, 김정은에 핵 포기 압박
입력 2015.10.10 (11:16) 수정 2015.10.10 (13:44)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에게 북·중 경제협력 강화와 함께 핵 포기를 압박했습니다.

북한을 방문 중인 류윈산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어젯밤 김 제1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양국의 고위층 왕래 강화와 경제협력 촉진 등을 제시하며 관계 개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류 상무위원은 이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와 비핵화 목표를 위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지향한다며 6자회담의 재개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제1위원장은 북한은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상황 안정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 제1위원장은 핵 문제와 6자회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류 상무위원의 이번 방북이 북중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 포기 압박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회담이 끝난 뒤 중국 CCTV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반면 북한 중앙TV는 류 상무위원의 발언을 보도하지 않아 비핵화에 대한 북 중간 인식차이가 드러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시진핑, 김정은에 핵 포기 압박
    • 입력 2015-10-10 11:16:12
    • 수정2015-10-10 13:44:44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에게 북·중 경제협력 강화와 함께 핵 포기를 압박했습니다.

북한을 방문 중인 류윈산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어젯밤 김 제1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양국의 고위층 왕래 강화와 경제협력 촉진 등을 제시하며 관계 개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류 상무위원은 이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와 비핵화 목표를 위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지향한다며 6자회담의 재개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제1위원장은 북한은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상황 안정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 제1위원장은 핵 문제와 6자회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류 상무위원의 이번 방북이 북중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 포기 압박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회담이 끝난 뒤 중국 CCTV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반면 북한 중앙TV는 류 상무위원의 발언을 보도하지 않아 비핵화에 대한 북 중간 인식차이가 드러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