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교육우경화’ 시모무라 전 문부상, 아베 특보로 내정”

입력 2015.10.10 (13:30) 수정 2015.10.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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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른바 '교육 우경화'를 주도했던 시모무라 하쿠분 전 문부과학상이 아베 총리의 특보로 내정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일본 집권 자민당이 당 간부 인사에서 정부와의 연락과 조정을 담당하는 특명 담당 부 간사장으로 시모무라를 내정하고, 그에게 아베 총리 특별 보좌를 겸임시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시모무라 전 문부상은 아베 총리의 측근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와 일본의 침략 행위를 희석하는 내용의 교과서를 검정에 통과시키는 등 아베 정권의 역사와 영토 인식을 교육에 주입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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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K “‘교육우경화’ 시모무라 전 문부상, 아베 특보로 내정”
    • 입력 2015-10-10 13:30:45
    • 수정2015-10-10 13:33:02
    국제
일본의 이른바 '교육 우경화'를 주도했던 시모무라 하쿠분 전 문부과학상이 아베 총리의 특보로 내정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일본 집권 자민당이 당 간부 인사에서 정부와의 연락과 조정을 담당하는 특명 담당 부 간사장으로 시모무라를 내정하고, 그에게 아베 총리 특별 보좌를 겸임시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시모무라 전 문부상은 아베 총리의 측근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와 일본의 침략 행위를 희석하는 내용의 교과서를 검정에 통과시키는 등 아베 정권의 역사와 영토 인식을 교육에 주입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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