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체전 남자 배구, ‘난적’ 이란 꺾고 동메달

입력 2015.10.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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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배구 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잡고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10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란과의 남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7-25, 25-23)으로 승리했다.

안준찬(17득점)과 공재학(15득점)의 쌍끌이 공격이 이란의 예봉을 잠재웠다.

1세트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친 끝에 25-22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국은 2세트에서 공재학의 서브 에이스로 첫 득점에 나선 뒤 안준찬의 스파이크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란의 반격도 매서웠지만 한국은 2세트에 듀스 공방 끝에 27-25로 이겨 승기를 잡았다.

3세트 역시 시소게임을 펼친 한국은 24-23에서 안준창의 후위 공격으로 25-23을 만들면서 1시간 26분의 혈투를 끝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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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체전 남자 배구, ‘난적’ 이란 꺾고 동메달
    • 입력 2015-10-10 14:30:02
    연합뉴스
국군체육부대 배구 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잡고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10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란과의 남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7-25, 25-23)으로 승리했다. 안준찬(17득점)과 공재학(15득점)의 쌍끌이 공격이 이란의 예봉을 잠재웠다. 1세트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친 끝에 25-22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국은 2세트에서 공재학의 서브 에이스로 첫 득점에 나선 뒤 안준찬의 스파이크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란의 반격도 매서웠지만 한국은 2세트에 듀스 공방 끝에 27-25로 이겨 승기를 잡았다. 3세트 역시 시소게임을 펼친 한국은 24-23에서 안준창의 후위 공격으로 25-23을 만들면서 1시간 26분의 혈투를 끝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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