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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전자랜드 꺾고 3연승…2위 도약
입력 2015.10.10 (16:04) 수정 2015.10.10 (22:06) 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대파하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모비스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99-64로 꺾었다.

이로써 모비스는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부터 이어진 연승 기록을 3경기로 늘렸다.

또 6승 4패를 기록, 공동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인천 전자랜드는 공동 3위에서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모비스는 함지훈이 10점을 몰아치며 27-6으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정병국과 정효근이 연달아 3점을 꽂아 39-51 12점차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그뿐이었다.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복귀, 올시즌 첫 경기를 소화한 양동근의 맹활약 속에 모비스는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아이라 클라크는 쿼터 종료 58초를 남기고 투핸드 덩크를 꽂으며 흥을 돋웠다.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국내 선수들이 7분간 전혀 득점하지 못하는 등 공격이 난조에 빠졌고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양동근은 10득점에 10도움을 올리며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클라크는 25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았다.

2위를 달리던 전주 KCC는 서울 SK 원정에서 86-92로 덜미를 잡히며 3위로 내려앉았다.

직전 부산 케이티전에서 30점차 대패를 당한 KCC는 이날 패배로 상승세가 완전히 꺾였다.

1쿼터를 20-20으로 마친 SK는 2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이승준이 던진 2점과 3점이 연이어 림을 통과하며 38-33 5점차까지 달아났다.

여기에 KCC가 연이어 턴오버를 범하는 사이 오용준과 데이비드 사이먼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47-38 9점차로 2쿼터를 마쳤다.

SK는 3쿼터 들어 드워릭 스펜서가 14점을 몰아넣는 절정의 골감각을 뽐낸 데 힘입어 77-64 13점차까지 달아났다.

SK는 8도움을 올린 신예 가드 최원혁의 활약을 바탕으로 데이비드 사이먼(22점), 김민수(19점), 스펜서(18점), 박승리(16점) 등이 고른 화력을 뽐냈다.

케이티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창원 LG에 92-91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승부처가 된 4쿼터 7점을 포함해 총 25점을 쓸어담은 이재도가 케이티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LG는 89-92로 3점 뒤진 경기 종료 0.5초를 남긴 시점 브랜든 필즈가 자유투 3개를 던졌는데 마지막 한 개가 림을 외면하면서 1점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 모비스, 전자랜드 꺾고 3연승…2위 도약
    • 입력 2015-10-10 16:04:17
    • 수정2015-10-10 22:06:10
    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대파하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모비스는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99-64로 꺾었다.

이로써 모비스는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부터 이어진 연승 기록을 3경기로 늘렸다.

또 6승 4패를 기록, 공동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인천 전자랜드는 공동 3위에서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모비스는 함지훈이 10점을 몰아치며 27-6으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정병국과 정효근이 연달아 3점을 꽂아 39-51 12점차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그뿐이었다.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복귀, 올시즌 첫 경기를 소화한 양동근의 맹활약 속에 모비스는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아이라 클라크는 쿼터 종료 58초를 남기고 투핸드 덩크를 꽂으며 흥을 돋웠다.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국내 선수들이 7분간 전혀 득점하지 못하는 등 공격이 난조에 빠졌고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양동근은 10득점에 10도움을 올리며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클라크는 25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았다.

2위를 달리던 전주 KCC는 서울 SK 원정에서 86-92로 덜미를 잡히며 3위로 내려앉았다.

직전 부산 케이티전에서 30점차 대패를 당한 KCC는 이날 패배로 상승세가 완전히 꺾였다.

1쿼터를 20-20으로 마친 SK는 2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이승준이 던진 2점과 3점이 연이어 림을 통과하며 38-33 5점차까지 달아났다.

여기에 KCC가 연이어 턴오버를 범하는 사이 오용준과 데이비드 사이먼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47-38 9점차로 2쿼터를 마쳤다.

SK는 3쿼터 들어 드워릭 스펜서가 14점을 몰아넣는 절정의 골감각을 뽐낸 데 힘입어 77-64 13점차까지 달아났다.

SK는 8도움을 올린 신예 가드 최원혁의 활약을 바탕으로 데이비드 사이먼(22점), 김민수(19점), 스펜서(18점), 박승리(16점) 등이 고른 화력을 뽐냈다.

케이티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창원 LG에 92-91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승부처가 된 4쿼터 7점을 포함해 총 25점을 쓸어담은 이재도가 케이티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LG는 89-92로 3점 뒤진 경기 종료 0.5초를 남긴 시점 브랜든 필즈가 자유투 3개를 던졌는데 마지막 한 개가 림을 외면하면서 1점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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