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감리건수는 줄고 분식회계 적발률은 상승

입력 2015.10.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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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 동안 금융감독 당국의 회계 감리 건수가 해마다 줄고 있지만 분식회계 적발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상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514건의 회계감리를 벌여 272건의 분식회계를 적발했습니다.

회계감리 건수는 꾸준히 감소해 2011년 137건이었지만 지난해는 89건, 올해는 7월까지 55건입니다.

이에 비해 분식회계 적발건수는 2011년 66건에서 2013년 55건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57건으로 증가해, 적발률이 64%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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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계 감리건수는 줄고 분식회계 적발률은 상승
    • 입력 2015-10-11 09:37:44
    경제
최근 수년 동안 금융감독 당국의 회계 감리 건수가 해마다 줄고 있지만 분식회계 적발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상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514건의 회계감리를 벌여 272건의 분식회계를 적발했습니다. 회계감리 건수는 꾸준히 감소해 2011년 137건이었지만 지난해는 89건, 올해는 7월까지 55건입니다. 이에 비해 분식회계 적발건수는 2011년 66건에서 2013년 55건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57건으로 증가해, 적발률이 64%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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