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차드서 보코하람 자살 폭탄테러로 41명 사망

입력 2015.10.11 (10:29) 수정 2015.10.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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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의 국경지역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테러가 5차례 발생해 41명이 사망했습니다.

하산 실라 바카리 차드 공보장관은 수도 은자메나로부터 북쪽으로 175㎞ 떨어진 바가솔라에서 남성 1명, 여성 2명, 어린이 2명이 자살 폭탄테러를 벌이면서 테러범을 포함해 모두 41명이 숨졌고 4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차드 당국은 이번 자살 폭탄 테러를 나이지리아를 본거지로 하는 보코하람의 소행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차드 호수 인근의 바가솔라는 보코하람으로부터 도망쳐온 나이지리아 난민들과 차드 국민 등 약 3천 명의 난민이 생활하는 수용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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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1 10:29:16
    • 수정2015-10-11 14:33:45
    국제
아프리카 차드의 국경지역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테러가 5차례 발생해 41명이 사망했습니다.

하산 실라 바카리 차드 공보장관은 수도 은자메나로부터 북쪽으로 175㎞ 떨어진 바가솔라에서 남성 1명, 여성 2명, 어린이 2명이 자살 폭탄테러를 벌이면서 테러범을 포함해 모두 41명이 숨졌고 4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차드 당국은 이번 자살 폭탄 테러를 나이지리아를 본거지로 하는 보코하람의 소행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차드 호수 인근의 바가솔라는 보코하람으로부터 도망쳐온 나이지리아 난민들과 차드 국민 등 약 3천 명의 난민이 생활하는 수용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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