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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르 막내 서지연, 시즌 첫 대회서 ‘2위 활약’
입력 2015.10.11 (11:05) 수정 2015.10.11 (11:08) 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막내 서지연(22·한국체대)이 올 시즌 첫 대회부터 파란을 일으켰다.

서지연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2015-2016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여자부 월드컵 1차 대회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3-2014시즌 베이징 그랑프리 8위가 서지연의 종전 FIE 주관 국제대회 개인전 최고 성적이었다.

예선과 64, 32, 16강을 무난하게 통과한 서지연은 8강에서 2014-2015시즌 FIE 세계 랭킹 1위 소피야 벨리카야(러시아)를 만났다.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격돌했을 때 서지연에게 6-15 완패를 안겼던 1인자 벨리카야였지만, 두 번째 맞대결은 달랐다.

서지연은 접전 끝에 벨리카야를 15-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지난 시즌 5위 로셀라 그레고리오(이탈리아)마저 15-12로 격파한 서지연은 그러나 결승에서 지난 시즌 3위 매리얼 재거니스(미국)에게 8-15로 졌다.

정상 문턱에서 멈추기는 했으나 2014-2015시즌 58위에 불과했던 서지연의 놀라운 상승세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우승을 가져간 재거니스는 8강에서 한국의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익산시청)을 15-13으로 꺾기도 했다.

한편,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사브르 남자부 월드컵 개인전에서는 한국의 에이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9위에 올랐다.

구본길은 16강에서 니콜라이 코발레프(러시아)를 만나 10-15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함께 출전한 오상욱(대전대)도 16강에서 알리 파크다만(이란)에게 10-15로 패해 최종 순위 14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 사브르 막내 서지연, 시즌 첫 대회서 ‘2위 활약’
    • 입력 2015-10-11 11:05:18
    • 수정2015-10-11 11:08:29
    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막내 서지연(22·한국체대)이 올 시즌 첫 대회부터 파란을 일으켰다.

서지연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2015-2016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여자부 월드컵 1차 대회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3-2014시즌 베이징 그랑프리 8위가 서지연의 종전 FIE 주관 국제대회 개인전 최고 성적이었다.

예선과 64, 32, 16강을 무난하게 통과한 서지연은 8강에서 2014-2015시즌 FIE 세계 랭킹 1위 소피야 벨리카야(러시아)를 만났다.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격돌했을 때 서지연에게 6-15 완패를 안겼던 1인자 벨리카야였지만, 두 번째 맞대결은 달랐다.

서지연은 접전 끝에 벨리카야를 15-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지난 시즌 5위 로셀라 그레고리오(이탈리아)마저 15-12로 격파한 서지연은 그러나 결승에서 지난 시즌 3위 매리얼 재거니스(미국)에게 8-15로 졌다.

정상 문턱에서 멈추기는 했으나 2014-2015시즌 58위에 불과했던 서지연의 놀라운 상승세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우승을 가져간 재거니스는 8강에서 한국의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익산시청)을 15-13으로 꺾기도 했다.

한편,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사브르 남자부 월드컵 개인전에서는 한국의 에이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9위에 올랐다.

구본길은 16강에서 니콜라이 코발레프(러시아)를 만나 10-15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함께 출전한 오상욱(대전대)도 16강에서 알리 파크다만(이란)에게 10-15로 패해 최종 순위 14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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