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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규모 열병식에 1년 예산 3분의 1 투입”
입력 2015.10.11 (11:12) 수정 2015.10.11 (11:15) 정치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해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벌인 가운데, 이번 행사에 북한이 1년 예산의 3분의 1수준을 투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북한이 이번 행사를 위해 전시용 무기 준비와 각종 건설사업, 주민 동원 등 우리 돈으로 1~2조 원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비용 규모는 북한 1년 예산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경제 대국인 중국이 지난달 전승식에서 쓴 비용은 3조 8,700억 원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 행사에 투입한 비용은 북한 주민 전원이 29개월 동안 먹을 옥수수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의 지난해 국민총소득(GNI)이 34조 2,000억 원임을 감안할 때, 이 같은 비용은 북한이 감당할 수준을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은 지난 8월 대규모 홍수 피해로 UN의 구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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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9] 北, 사상 최대 열병식…김정은 3년 만에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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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1 11:12:27
    • 수정2015-10-11 11:15:02
    정치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해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벌인 가운데, 이번 행사에 북한이 1년 예산의 3분의 1수준을 투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북한이 이번 행사를 위해 전시용 무기 준비와 각종 건설사업, 주민 동원 등 우리 돈으로 1~2조 원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비용 규모는 북한 1년 예산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경제 대국인 중국이 지난달 전승식에서 쓴 비용은 3조 8,700억 원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 행사에 투입한 비용은 북한 주민 전원이 29개월 동안 먹을 옥수수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의 지난해 국민총소득(GNI)이 34조 2,000억 원임을 감안할 때, 이 같은 비용은 북한이 감당할 수준을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은 지난 8월 대규모 홍수 피해로 UN의 구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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