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노역 인정’ 일본 발언 세계유산위 홈페이지 게재
입력 2015.10.11 (11:18)
수정 2015.10.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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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시 '한국인 강제 노역'을 인정한 일본 측 발언이,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문서에 담겨 게재됐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가 최근 홈페이지(http://whc.unesco.org/en/sessions/39com)에 공식 게재한 제 39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토의 요약본을 보면 사토 구니 주유네스코 일본 대사는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돼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했다고 발언했습니다.
또 일본은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보 센터 설치 등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7월 5일 독일 본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등재 결정 직후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등재 결정 이후 강제노동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가 최근 홈페이지(http://whc.unesco.org/en/sessions/39com)에 공식 게재한 제 39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토의 요약본을 보면 사토 구니 주유네스코 일본 대사는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돼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했다고 발언했습니다.
또 일본은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보 센터 설치 등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7월 5일 독일 본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등재 결정 직후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등재 결정 이후 강제노동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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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노역 인정’ 일본 발언 세계유산위 홈페이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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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1 11:18:16
- 수정2015-10-11 14:59:28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시 '한국인 강제 노역'을 인정한 일본 측 발언이,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문서에 담겨 게재됐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가 최근 홈페이지(http://whc.unesco.org/en/sessions/39com)에 공식 게재한 제 39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토의 요약본을 보면 사토 구니 주유네스코 일본 대사는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돼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했다고 발언했습니다.
또 일본은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보 센터 설치 등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7월 5일 독일 본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등재 결정 직후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등재 결정 이후 강제노동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가 최근 홈페이지(http://whc.unesco.org/en/sessions/39com)에 공식 게재한 제 39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토의 요약본을 보면 사토 구니 주유네스코 일본 대사는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돼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했다고 발언했습니다.
또 일본은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보 센터 설치 등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7월 5일 독일 본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등재 결정 직후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등재 결정 이후 강제노동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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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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