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미군 아프간 병원 오폭 희생자에 배상할 것”

입력 2015.10.11 (11:29) 수정 2015.10.11 (14: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 국방부가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의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 폭격 희생자들에게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군 작전 결과로 숨진 민간인의 가족과 다친 민간인에게 배상하겠다며 관련자들과 협의해 적절한 보상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병원 수리 비용도 배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배상 발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식 사과를 한 뒤 3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지난 3일 탈레반과의 교전이 치열하게 벌어진 아프가니스탄 북부도시 쿤두즈에서는 미군이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을 공습해 22명이 사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미군 아프간 병원 오폭 희생자에 배상할 것”
    • 입력 2015-10-11 11:29:52
    • 수정2015-10-11 14:33:45
    국제
미 국방부가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의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 폭격 희생자들에게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군 작전 결과로 숨진 민간인의 가족과 다친 민간인에게 배상하겠다며 관련자들과 협의해 적절한 보상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병원 수리 비용도 배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배상 발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식 사과를 한 뒤 3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지난 3일 탈레반과의 교전이 치열하게 벌어진 아프가니스탄 북부도시 쿤두즈에서는 미군이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을 공습해 2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