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타자’ 박건우·민병헌 6번…두산 라인업 변화

입력 2015.10.11 (13:32) 수정 2015.10.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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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박건우(25·두산 베어스)가 2차전에서 3번타순으로 전진배치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박건우를 3번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박건우는 10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2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우중간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넥센이 1차전 우완 양훈을 선발로 내세우자, 박건우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던 김 감독은 '좌투수'를 대비해 박건우를 중심 타선에 세웠다.

두산은 좌타자 오재일 대신 우타자 고영민을 1루수로 기용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민병헌은 3번에서 6번 타순으로 이동했다.

넥센도 두산 좌완 선발 장원준을 의식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외국인 좌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우타자 윤석민이 7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택근·박병호·유한준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변함이 없다.

두산도 4번과 5번에는 전날과 같이 김현수와 양의지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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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 타자’ 박건우·민병헌 6번…두산 라인업 변화
    • 입력 2015-10-11 13:32:39
    • 수정2015-10-11 13:32:49
    연합뉴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박건우(25·두산 베어스)가 2차전에서 3번타순으로 전진배치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박건우를 3번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박건우는 10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2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우중간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넥센이 1차전 우완 양훈을 선발로 내세우자, 박건우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던 김 감독은 '좌투수'를 대비해 박건우를 중심 타선에 세웠다.

두산은 좌타자 오재일 대신 우타자 고영민을 1루수로 기용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민병헌은 3번에서 6번 타순으로 이동했다.

넥센도 두산 좌완 선발 장원준을 의식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외국인 좌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우타자 윤석민이 7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택근·박병호·유한준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변함이 없다.

두산도 4번과 5번에는 전날과 같이 김현수와 양의지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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