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영남, 당창건 기념 열병식 ‘주석단 초대석’ 앉아

입력 2015.10.11 (14:35) 수정 2015.10.11 (14: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주석단 초대석'에 자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열병식과 평양 군중시위 소식을 전하면서 김영남과 박봉주, 양형섭 동지 등이 주석단 초대석에 자리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들 3명 외에 리용무·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원로 간부인 현철해 군 차수 등이 주석단 초대석에 자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열병식의 자리 배치를 '주석단'과 '주석단 초대석', '초대석'으로 구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주석단'과 '초대석' 외에 '주석단 초대석'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 김영남, 당창건 기념 열병식 ‘주석단 초대석’ 앉아
    • 입력 2015-10-11 14:35:13
    • 수정2015-10-11 14:46:50
    정치
어제,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주석단 초대석'에 자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열병식과 평양 군중시위 소식을 전하면서 김영남과 박봉주, 양형섭 동지 등이 주석단 초대석에 자리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들 3명 외에 리용무·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원로 간부인 현철해 군 차수 등이 주석단 초대석에 자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열병식의 자리 배치를 '주석단'과 '주석단 초대석', '초대석'으로 구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주석단'과 '초대석' 외에 '주석단 초대석'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