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청년정책 발표…“일자리 70만 개 창출”

입력 2015.10.11 (14:35) 수정 2015.10.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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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년 일자리를 4년간 70만여 개 새롭게 늘리는 내용의 청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서울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선, 공무원과 공공부문 종사자를 증원해 청년 일자리를 34만 8천 개 늘릴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제정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하면 민간 부문에서도 일자리 37만 개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또 한국형 팹랩, 즉 창업제작소를 설치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모태 펀드를 통해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문 대표는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재원은 국가의 기존 일자리 예산을 조정하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들의 주거 대책과 관련해선 문재인 대표는 공공임대주택 5만 호를 공급하고, 전월세 상승분을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해 결정하는 전월세 피크제를 도입해 청년의 주거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와 함께 청년 고용 문제와 노동시간 감축 등을 논의할 사회적 대타협 기구로 청년경제연석회의를 만들 것을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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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1 14:35:35
    • 수정2015-10-11 14:55:13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년 일자리를 4년간 70만여 개 새롭게 늘리는 내용의 청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서울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선, 공무원과 공공부문 종사자를 증원해 청년 일자리를 34만 8천 개 늘릴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제정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하면 민간 부문에서도 일자리 37만 개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또 한국형 팹랩, 즉 창업제작소를 설치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모태 펀드를 통해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문 대표는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재원은 국가의 기존 일자리 예산을 조정하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들의 주거 대책과 관련해선 문재인 대표는 공공임대주택 5만 호를 공급하고, 전월세 상승분을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해 결정하는 전월세 피크제를 도입해 청년의 주거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와 함께 청년 고용 문제와 노동시간 감축 등을 논의할 사회적 대타협 기구로 청년경제연석회의를 만들 것을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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