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역사교과서 첫 협의…“국민 통합 위한 교과서 만들어야”

입력 2015.10.11 (16:34) 수정 2015.10.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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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국민 통합을 위해 균형 잡힌 통합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며,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필요성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역사교과서 발행 체제와 관련한 교육부와의 첫 당정 협의에서 교육부에 이같이 요청했으며, 정부는 당의 요구를 경청했다고 김용남 원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또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반드시 완수해야 할 시대적 사명임을 인식하고 역사 교과서의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매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협의에서 교과서 발행 체계와 고시 등에 관한 일반적인 절차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현재 역사 교과서가 반한·반미·친북 성향의 기술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시켰고 국민 주권에 근거한 헌법 대신 민중 주권에 근거한 김일성 주체 사상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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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1 16:34:28
    • 수정2015-10-11 19:20:05
    정치
새누리당은 국민 통합을 위해 균형 잡힌 통합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며,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필요성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역사교과서 발행 체제와 관련한 교육부와의 첫 당정 협의에서 교육부에 이같이 요청했으며, 정부는 당의 요구를 경청했다고 김용남 원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또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반드시 완수해야 할 시대적 사명임을 인식하고 역사 교과서의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매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협의에서 교과서 발행 체계와 고시 등에 관한 일반적인 절차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현재 역사 교과서가 반한·반미·친북 성향의 기술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시켰고 국민 주권에 근거한 헌법 대신 민중 주권에 근거한 김일성 주체 사상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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