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한국사 국정화 찬성” vs 전교조 “추진 중단해야”
입력 2015.10.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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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 발표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내놨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교원 직능단체인 교총은 오늘 열린 전국 시도 교총회장 회의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통해 올바른 역사 교육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과서 발행 체제에 지나치게 매몰 돼, '역사 교육'의 문제가 이념적 대립으로 확장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466개 단체들은 내일 오전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화 추진 중단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교원 직능단체인 교총은 오늘 열린 전국 시도 교총회장 회의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통해 올바른 역사 교육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과서 발행 체제에 지나치게 매몰 돼, '역사 교육'의 문제가 이념적 대립으로 확장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466개 단체들은 내일 오전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화 추진 중단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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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총 “한국사 국정화 찬성” vs 전교조 “추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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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1 16:44:21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 발표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내놨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교원 직능단체인 교총은 오늘 열린 전국 시도 교총회장 회의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통해 올바른 역사 교육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과서 발행 체제에 지나치게 매몰 돼, '역사 교육'의 문제가 이념적 대립으로 확장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466개 단체들은 내일 오전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화 추진 중단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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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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