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방미…펜타곤 등 방문

입력 2015.10.11 (17:01) 수정 2015.10.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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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 뿐 아니라 펜타곤 방문 등을 통해 한미 동맹과 대북 공조를 재확인하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는 17일 새벽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취임 이후 네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녹취> 주철기(외교안보수석) : "한미 동맹 관계 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에 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방문 기간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을 방문해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조 바이든 부통령의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미 관계 발전 방안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미 항공우주국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우주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가 한미동맹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빈틈 없는 대북공조를 재확인하면서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는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모두 166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FTA 활성화와 우주, 바이오, 에너지신산업 등 최첨단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한미 간에 경제동맹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의의가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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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방미…펜타곤 등 방문
    • 입력 2015-10-11 17:07:52
    • 수정2015-10-11 17: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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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 뿐 아니라 펜타곤 방문 등을 통해 한미 동맹과 대북 공조를 재확인하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는 17일 새벽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취임 이후 네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녹취> 주철기(외교안보수석) : "한미 동맹 관계 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에 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방문 기간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을 방문해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조 바이든 부통령의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미 관계 발전 방안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미 항공우주국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우주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가 한미동맹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빈틈 없는 대북공조를 재확인하면서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는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모두 166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FTA 활성화와 우주, 바이오, 에너지신산업 등 최첨단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한미 간에 경제동맹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의의가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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