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살 이상 진료비 20조 원 육박…고혈압 ‘최다’
입력 2015.10.12 (19:13)
수정 2015.10.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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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5살 이상 노인의 진료비가 10% 가량 증가해 지난해 20조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 진료비가 가장 많이 나간 질병은 고혈압이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5살 이상 노인의 의료기관 진료비가 2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보면 65살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19조 9천 6백여억 원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도 전년보다 6.8% 증가해 54조 4천 2백여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료비가 가장 많이 나간 질병은 일차성 고혈압 질환으로 2조5천4백여 억 원, 뒤이어 만성 신장질환이 1조4천4백여억 원, 당뇨병 질환 1조3천5백여 억 원 순이었습니다.
11개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받은 천3백99만 명 가운데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5백5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 질환 2백64만 명, 정신·행동 질환 2백52만 명, 당뇨병 2백41만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신규 암 환자는 24만7천여 명, 진료비는 2조 천여 억원이었습니다.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9.7일로 전년보다 0.3일 증가했고,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2.6일, 평균 외래 방문일수는 17.1일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65살 이상 노인의 진료비가 10% 가량 증가해 지난해 20조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 진료비가 가장 많이 나간 질병은 고혈압이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5살 이상 노인의 의료기관 진료비가 2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보면 65살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19조 9천 6백여억 원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도 전년보다 6.8% 증가해 54조 4천 2백여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료비가 가장 많이 나간 질병은 일차성 고혈압 질환으로 2조5천4백여 억 원, 뒤이어 만성 신장질환이 1조4천4백여억 원, 당뇨병 질환 1조3천5백여 억 원 순이었습니다.
11개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받은 천3백99만 명 가운데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5백5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 질환 2백64만 명, 정신·행동 질환 2백52만 명, 당뇨병 2백41만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신규 암 환자는 24만7천여 명, 진료비는 2조 천여 억원이었습니다.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9.7일로 전년보다 0.3일 증가했고,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2.6일, 평균 외래 방문일수는 17.1일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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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살 이상 진료비 20조 원 육박…고혈압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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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2 19:14:24
- 수정2015-10-12 19:41:36
<앵커 멘트>
65살 이상 노인의 진료비가 10% 가량 증가해 지난해 20조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 진료비가 가장 많이 나간 질병은 고혈압이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5살 이상 노인의 의료기관 진료비가 2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보면 65살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19조 9천 6백여억 원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도 전년보다 6.8% 증가해 54조 4천 2백여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료비가 가장 많이 나간 질병은 일차성 고혈압 질환으로 2조5천4백여 억 원, 뒤이어 만성 신장질환이 1조4천4백여억 원, 당뇨병 질환 1조3천5백여 억 원 순이었습니다.
11개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받은 천3백99만 명 가운데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5백5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 질환 2백64만 명, 정신·행동 질환 2백52만 명, 당뇨병 2백41만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신규 암 환자는 24만7천여 명, 진료비는 2조 천여 억원이었습니다.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9.7일로 전년보다 0.3일 증가했고,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2.6일, 평균 외래 방문일수는 17.1일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65살 이상 노인의 진료비가 10% 가량 증가해 지난해 20조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 진료비가 가장 많이 나간 질병은 고혈압이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5살 이상 노인의 의료기관 진료비가 2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보면 65살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19조 9천 6백여억 원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도 전년보다 6.8% 증가해 54조 4천 2백여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료비가 가장 많이 나간 질병은 일차성 고혈압 질환으로 2조5천4백여 억 원, 뒤이어 만성 신장질환이 1조4천4백여억 원, 당뇨병 질환 1조3천5백여 억 원 순이었습니다.
11개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받은 천3백99만 명 가운데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5백5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 질환 2백64만 명, 정신·행동 질환 2백52만 명, 당뇨병 2백41만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신규 암 환자는 24만7천여 명, 진료비는 2조 천여 억원이었습니다.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9.7일로 전년보다 0.3일 증가했고,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2.6일, 평균 외래 방문일수는 17.1일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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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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