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동 ‘개성만월대 출토 유물’ 전시회 개최

입력 2015.10.13 (01:01) 수정 2015.10.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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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왕궁 터인 개성 만월대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서울과 개성에서 동시에 전시됩니다.

서울에선 오늘,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되고, 개성 전시는 모레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고려 성균관에서 진행됩니다.

개성 전시회 개막일인 모레에는 남북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술토론회도 개최됩니다.

남북은 지난 2007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개성역사유적지구'에 속하는 만월대를 공동 발굴.조사해 왔습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한 민족유산을 최초로 전시하는 사례라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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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공동 ‘개성만월대 출토 유물’ 전시회 개최
    • 입력 2015-10-13 01:01:48
    • 수정2015-10-13 07:30:07
    정치
고려 시대 왕궁 터인 개성 만월대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서울과 개성에서 동시에 전시됩니다.

서울에선 오늘,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되고, 개성 전시는 모레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고려 성균관에서 진행됩니다.

개성 전시회 개막일인 모레에는 남북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술토론회도 개최됩니다.

남북은 지난 2007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개성역사유적지구'에 속하는 만월대를 공동 발굴.조사해 왔습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한 민족유산을 최초로 전시하는 사례라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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