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내부 문건 유출 관련 경찰에 고소장 제출

입력 2015.10.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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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가 사법시험 존치 추진 관련 내부 문건이 무단 유출된 것과 관련해, 외부인의 침입이 의심된다며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대한변협은 최근 여러 달 동안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직원이 아닌 외부 사람이 협회 사무실에 침입해 내부 서류를 빼낸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는 대한변협 내 사시존치 TF팀의 내부 문건을 근거로 변협이 사법시험 존치를 위해 정치권 인사를 만나거나,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을 건네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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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변협, 내부 문건 유출 관련 경찰에 고소장 제출
    • 입력 2015-10-13 01:02:54
    사회
대한변호사협회가 사법시험 존치 추진 관련 내부 문건이 무단 유출된 것과 관련해, 외부인의 침입이 의심된다며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대한변협은 최근 여러 달 동안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직원이 아닌 외부 사람이 협회 사무실에 침입해 내부 서류를 빼낸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는 대한변협 내 사시존치 TF팀의 내부 문건을 근거로 변협이 사법시험 존치를 위해 정치권 인사를 만나거나,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을 건네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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