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초기 경선지역으로 꼽히는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큰 격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N은 지난 3일부터 일주일 동안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프라이머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5백여 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CNN의 설문조사를 보면 내년 2월 프라이머리가 치러지는 네바다 주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50%의 지지율을 보여 34%의 버니 샌더스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도 클린턴 후보는 49%의 지지율을 기록해 24%의 바이든 부통령과 18%의 샌더스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미국 서남부와 동남부에 각각 위치한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아이오와, 뉴햄프셔 주와 함께 초기 경선판도에 영향을 끼치는 주로 '대선 풍향계'로 불리고 있습니다.
미국 CNN은 지난 3일부터 일주일 동안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프라이머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5백여 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CNN의 설문조사를 보면 내년 2월 프라이머리가 치러지는 네바다 주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50%의 지지율을 보여 34%의 버니 샌더스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도 클린턴 후보는 49%의 지지율을 기록해 24%의 바이든 부통령과 18%의 샌더스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미국 서남부와 동남부에 각각 위치한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아이오와, 뉴햄프셔 주와 함께 초기 경선판도에 영향을 끼치는 주로 '대선 풍향계'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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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네바다·사우스캐롤라이나서 샌더스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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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3 03:35:30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초기 경선지역으로 꼽히는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큰 격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N은 지난 3일부터 일주일 동안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프라이머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5백여 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CNN의 설문조사를 보면 내년 2월 프라이머리가 치러지는 네바다 주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50%의 지지율을 보여 34%의 버니 샌더스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도 클린턴 후보는 49%의 지지율을 기록해 24%의 바이든 부통령과 18%의 샌더스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미국 서남부와 동남부에 각각 위치한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아이오와, 뉴햄프셔 주와 함께 초기 경선판도에 영향을 끼치는 주로 '대선 풍향계'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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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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