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교문위원 “전제국가 군주의 행태”…靑에 항의 서한

입력 2015.10.13 (09:45) 수정 2015.10.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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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전제국가 군주의 행태라고 비판하고, 국정화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 등은 항의서한에서 국민들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이 불필요한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으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가장 나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친일 독재 미화 역사 교과서는 유신 독재로의 회귀라고 주장하고, 국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헤아려 달라고 박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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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교문위원 “전제국가 군주의 행태”…靑에 항의 서한
    • 입력 2015-10-13 09:45:36
    • 수정2015-10-13 10:14:07
    정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전제국가 군주의 행태라고 비판하고, 국정화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 등은 항의서한에서 국민들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이 불필요한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으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가장 나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친일 독재 미화 역사 교과서는 유신 독재로의 회귀라고 주장하고, 국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헤아려 달라고 박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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