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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모저모] 캐나다 곰 사냥 시즌…논란 재점화
입력 2015.10.13 (10:47) 수정 2015.10.13 (11:10)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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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는 봄과 가을 제한된 기간에 곰 사냥이 허용되고 있는데요.

오락 목적으로 하는 곰 사냥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캐나다에 있는 '그레이트베어 우림 지대'.

엄청난 힘과 덩치, 난폭한 성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회색곰과 흑곰도 이곳에 살고 있는데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는 매년 4월부터 5월 말, 그리고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제한된 기간에 곰 사냥이 법적으로 허용됩니다.

매년 사냥 기간에 희생되는 곰은 평균 3백 마리 정도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단지 오락으로 사냥하는 이른바 '트로피 헌팅'을 둘러싼 논란이 올해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웬 바리(캐나다 자연보호 위원회) :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시민 대다수가 단지 오락과 스포츠, 전리품을 위해 곰을 죽이는 것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게 잘못됐다고 봅니다."

하지만 곰 사냥 지지자들은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몇몇 사냥꾼들이 잘못된 인식을 부추기고 있다며 억울해 하고 있는데요.

또 사냥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입니다.

외국인 사냥꾼들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3억 5천만 캐나다 달러, 우리 돈 3,109억 원 상당의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럼에도 최근 여론 조사 결과 지역 주민의 91%가 트로피 헌팅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아름다운 외형을 뽐내는 어두운 적색의 오픈 카...

제작된 지 77년이나 된 차량인데도 가격이 무려 56만 유로, 우리 돈 7억 3천6백만 원이 넘습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최신 자동차보다도 훨씬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클래식 자동차' 7백여 대가 베를린에 집결했는데요.

위로 열리는 '걸윙 도어'가 특징인 벤츠의 1955년형 스포츠카는 가격이 무려 137만 5천 유로, 우리 돈 17억 9천만 원을 호가합니다.

<인터뷰> 안드레아스 던켈(모터월드 클래식 페어 대표) : "상한선이 없습니다. 수천만 유로에 팔리는 클래식 자동차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매우 드문 차종으로 전 세계에 2~3개, 많아 봐야 5대 정도인 자동차들이죠."

최대 시속이 150km로 1930년대에 슈퍼 카로 불렸던 차량도 인기 전시 품목이었는데요.

가치가 높은 오래된 차량을 투자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클래식 자동차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디오르 패션쇼.

우월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모델 소피아 매체트너가 뜻하지 않게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그녀의 나이는 14살로, 어린 모델 기용을 선호하는 패션계에 대한 비판이 재점화된 것입니다.

성인의 옷과 화장으로 미성년자를 꾸며 대중 앞에 세우는 게 부적절하다는 주장인데요.

비난이 쏟아지자 전 세계 패션계는 자정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패션협회가 16살 이하의 모델은 고용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을 디자이너들에게 전달한 것인데요.

<인터뷰> 카를로 카파사(이탈리아 국립 패션위원회) : "몇 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이탈리아에서도 너무 어린, 다시 말해 16살 이하인 모델들은 기용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얼굴'을 선호하는 패션업계에서 미성년자 모델 고용은 포기하기 힘든 유혹으로, 관행이 쉽게 바뀌진 않을 것을 보입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 [지구촌 이모저모] 캐나다 곰 사냥 시즌…논란 재점화
    • 입력 2015-10-13 10:50:30
    • 수정2015-10-13 11:10:26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는 봄과 가을 제한된 기간에 곰 사냥이 허용되고 있는데요.

오락 목적으로 하는 곰 사냥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캐나다에 있는 '그레이트베어 우림 지대'.

엄청난 힘과 덩치, 난폭한 성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회색곰과 흑곰도 이곳에 살고 있는데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는 매년 4월부터 5월 말, 그리고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제한된 기간에 곰 사냥이 법적으로 허용됩니다.

매년 사냥 기간에 희생되는 곰은 평균 3백 마리 정도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단지 오락으로 사냥하는 이른바 '트로피 헌팅'을 둘러싼 논란이 올해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웬 바리(캐나다 자연보호 위원회) :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시민 대다수가 단지 오락과 스포츠, 전리품을 위해 곰을 죽이는 것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게 잘못됐다고 봅니다."

하지만 곰 사냥 지지자들은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몇몇 사냥꾼들이 잘못된 인식을 부추기고 있다며 억울해 하고 있는데요.

또 사냥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입니다.

외국인 사냥꾼들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3억 5천만 캐나다 달러, 우리 돈 3,109억 원 상당의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럼에도 최근 여론 조사 결과 지역 주민의 91%가 트로피 헌팅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아름다운 외형을 뽐내는 어두운 적색의 오픈 카...

제작된 지 77년이나 된 차량인데도 가격이 무려 56만 유로, 우리 돈 7억 3천6백만 원이 넘습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최신 자동차보다도 훨씬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클래식 자동차' 7백여 대가 베를린에 집결했는데요.

위로 열리는 '걸윙 도어'가 특징인 벤츠의 1955년형 스포츠카는 가격이 무려 137만 5천 유로, 우리 돈 17억 9천만 원을 호가합니다.

<인터뷰> 안드레아스 던켈(모터월드 클래식 페어 대표) : "상한선이 없습니다. 수천만 유로에 팔리는 클래식 자동차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매우 드문 차종으로 전 세계에 2~3개, 많아 봐야 5대 정도인 자동차들이죠."

최대 시속이 150km로 1930년대에 슈퍼 카로 불렸던 차량도 인기 전시 품목이었는데요.

가치가 높은 오래된 차량을 투자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클래식 자동차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디오르 패션쇼.

우월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모델 소피아 매체트너가 뜻하지 않게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그녀의 나이는 14살로, 어린 모델 기용을 선호하는 패션계에 대한 비판이 재점화된 것입니다.

성인의 옷과 화장으로 미성년자를 꾸며 대중 앞에 세우는 게 부적절하다는 주장인데요.

비난이 쏟아지자 전 세계 패션계는 자정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패션협회가 16살 이하의 모델은 고용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을 디자이너들에게 전달한 것인데요.

<인터뷰> 카를로 카파사(이탈리아 국립 패션위원회) : "몇 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이탈리아에서도 너무 어린, 다시 말해 16살 이하인 모델들은 기용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얼굴'을 선호하는 패션업계에서 미성년자 모델 고용은 포기하기 힘든 유혹으로, 관행이 쉽게 바뀌진 않을 것을 보입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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